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이동섭 원장이 몽골 정부로부터 외교훈장을 받았습니다.
국기원은 이동섭 원장이 어제(29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몽골대통령궁에서 진행된 외교훈장 수여식에서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으로부터 훈장을 받았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 원장의 훈장 수상은 김종구 주 몽골 대사의 추천으로 이뤄졌습니다. 국기원은 몽골 대통령 경호실, 국정원, 특수사령부에 실전태권도 호신술 보급을 위해 사범을 파견하는 등 몽골 국가 기관에 실전 태권도를 보급해 왔습니다.
국기원 관계자는 "몽골 경호실 직원들이 유도나 주짓수에서는 배울 수 없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었다고 높게 평가했다"며 "몽골 정부가 국가기관의 교관 교육에도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5일 몽골올림픽위원회를 방문해 바툴쉭 위원장과 몽골 태권도 발전에 대해 면담했고, 28일에는 알탕게렐 특수경호실장에게 명예6단을 수여한 바 있습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태권도는 대한민국의 국기이자 세계 2억 명이 수련하는 최고의 무도로 K컬처의 시작이자 핵심"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과 몽골이 태권도를 통해 하나가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한준 기자 ]
국기원은 이동섭 원장이 어제(29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몽골대통령궁에서 진행된 외교훈장 수여식에서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으로부터 훈장을 받았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 원장의 훈장 수상은 김종구 주 몽골 대사의 추천으로 이뤄졌습니다. 국기원은 몽골 대통령 경호실, 국정원, 특수사령부에 실전태권도 호신술 보급을 위해 사범을 파견하는 등 몽골 국가 기관에 실전 태권도를 보급해 왔습니다.
국기원 관계자는 "몽골 경호실 직원들이 유도나 주짓수에서는 배울 수 없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었다고 높게 평가했다"며 "몽골 정부가 국가기관의 교관 교육에도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습니다.
몽골 방문 기간 스포츠외교 활동을 벌인 이동섭 원장.
사진 = 국기원
주 몽골 대한민국 대사관과 울란바타르시가 공동 주최한 '2023 몽골한국주간에 초청돼 지난 23일부터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한 이 원장은 해당 기간 스포츠외교 활동을 벌였습니다.사진 = 국기원
지난 25일 몽골올림픽위원회를 방문해 바툴쉭 위원장과 몽골 태권도 발전에 대해 면담했고, 28일에는 알탕게렐 특수경호실장에게 명예6단을 수여한 바 있습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태권도는 대한민국의 국기이자 세계 2억 명이 수련하는 최고의 무도로 K컬처의 시작이자 핵심"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과 몽골이 태권도를 통해 하나가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한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