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터넷 와글와글] 11대째 이어진 자선 활동…다람쥐가 수상스키?
입력 2023-08-30 08:44  | 수정 2023-08-30 08:53
사람도 타기 어려운 수상스키를 타는 다람쥐가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놀랍게도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닌데요.

미국에서 44년째 사랑받고 있는 이 '다람쥐 수상스키 쇼'는 수익을 모두 다람쥐 구조 및 재활 활동에 기부하는 자선 행사입니다.

1979년 한 부부가 허리케인으로부터 구조한 새끼 다람쥐를 보살피며 시작해, 이젠 아들 부부가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수상스키를 타는 다람쥐들은 모두가 '트위기'란 예명으로 활동하는데, 지금은 무려 11대 트위기가 활약 중이라고요.

부부는 야생에서 어미를 잃고 구조된 다람쥐를 대상으로 수상스키 타는 법을 가르치고 있는데요. 교육은 하루 5분에서 10분을 넘기지 않고, 자율적인 방식으로 진행해 싫어하면 절대 가르치지 않는다고 하네요.

#MBN #굿모닝MBN #다람쥐 #수상스키 #다람쥐수상스키 #자선행사 #트위기 #인터넷와글와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