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민의힘 의원들이 총출동한 연찬회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전임 문재인 정부를 부실기업에 빗대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야권의 오염수 공세에도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이기종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민의힘 연찬회 만찬장에 등장한 윤석열 대통령이 의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합니다.
"윤석열, 윤석열"
환호 속에 시작된 인사말에서 지난 문재인 정부를 부실기업에 빗댔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대통령
- "지난 대선 때 힘을 합쳐서 그야말로 국정운영권을 가져오지 않았더라면 이 나라가 어떻게 됐겠나 하는 정말 아찔한 생각이 많이 듭니다."
"겉은 화려하지만 회계는 전부 분식", "나라가 거덜나기 직전"이라는 표현이 등장했습니다.
여소야대에 언론도 야권이 장악해 24시간 정부 욕을 한다며 야권의 오염수 방류 공세에도 작심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대통령
- "후쿠시마, 거기에 대해서 나오는 것 보십시오. 도대체가 과학이라고 하는 것을 1 더하기 1을 100이라고 그러는 사람들입니다."
육군사관학교의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이 논란인 가운데 "철 지난 엉터리 사기이념에 매몰됐다"는 발언이 나와 이목이 쏠렸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대통령
- "제일 중요한 것이 이념입니다. 철 지난 이념이 아니라 나라를 제대로 끌고 갈 수 있는 그런 철학이 바로 이념입니다."
만찬에서 수도권 위기론 등 총선 대책과 관련해 윤 대통령은 어렵더라도 선거에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언급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거대 야당을 상대로 지난 지방선거에서 잘하지 않았느냐는 겁니다.
만찬은 1시간 정도 진행됐고 김대기 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진도 대거 참석했습니다.
MBN뉴스 이기종입니다. [mbnlkj@gmail.com]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이유진
국민의힘 의원들이 총출동한 연찬회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전임 문재인 정부를 부실기업에 빗대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야권의 오염수 공세에도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이기종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민의힘 연찬회 만찬장에 등장한 윤석열 대통령이 의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합니다.
"윤석열, 윤석열"
환호 속에 시작된 인사말에서 지난 문재인 정부를 부실기업에 빗댔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대통령
- "지난 대선 때 힘을 합쳐서 그야말로 국정운영권을 가져오지 않았더라면 이 나라가 어떻게 됐겠나 하는 정말 아찔한 생각이 많이 듭니다."
"겉은 화려하지만 회계는 전부 분식", "나라가 거덜나기 직전"이라는 표현이 등장했습니다.
여소야대에 언론도 야권이 장악해 24시간 정부 욕을 한다며 야권의 오염수 방류 공세에도 작심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대통령
- "후쿠시마, 거기에 대해서 나오는 것 보십시오. 도대체가 과학이라고 하는 것을 1 더하기 1을 100이라고 그러는 사람들입니다."
육군사관학교의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이 논란인 가운데 "철 지난 엉터리 사기이념에 매몰됐다"는 발언이 나와 이목이 쏠렸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대통령
- "제일 중요한 것이 이념입니다. 철 지난 이념이 아니라 나라를 제대로 끌고 갈 수 있는 그런 철학이 바로 이념입니다."
만찬에서 수도권 위기론 등 총선 대책과 관련해 윤 대통령은 어렵더라도 선거에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언급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거대 야당을 상대로 지난 지방선거에서 잘하지 않았느냐는 겁니다.
만찬은 1시간 정도 진행됐고 김대기 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진도 대거 참석했습니다.
MBN뉴스 이기종입니다. [mbnlkj@gmail.com]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이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