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 향남읍 자원순환시설 화재 현장에서 사망자가 발견됐습니다.
오늘(25일) 오전 11시 12분쯤 경기 화성시 향남읍 구문천리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오전 11시 35분을 기해 발령한 대응 2단계(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오후 1시 32분쯤 대응 단계를 1단계로 하향했습니다.
인명 수색 과정에서 오후 2시 35분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건물 안에서 발견된 사망자는 훼손이 심해 아직 신원이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화재가 발생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김가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ke399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