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신림동 성폭행' 최윤종 전담수사팀 구성
입력 2023-08-25 09:07  | 수정 2023-08-25 09:33
검찰 송치되는 최윤종
"철저하게 수사해 범행 명확히 규명할 것"

검찰이 신림동 성폭행 살인사건 피의자 최윤종에 대한 집중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25일) 검찰로 송치된 '신림동 성폭행 살인' 사건 피의자 최윤종을 수사할 전담수사팀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팀장은 김봉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 부장검사이며, 검사 4명이 투입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철저하게 보완 수사해 범행의 전모를 명확히 규명하고 피의자가 죄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유족의 입장을 세심하게 경청해 피해자 지원에도 만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윤종은 지난 17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관악산생태공원과 연결된 목골산 등산로에서 여성 피해자를 마구 때리고 성폭행, 살해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강간 등 살인)를 받습니다.

정태웅 기자 [bigbear@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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