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예담, YG 떠나 GF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트레저 출신 방예담이 전속계약을 GF엔터테인먼트와 체결했다.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는 24일 최근 방예담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실력파 아티스트와 계약해 기쁘다. 방예담이 프로듀서와 가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뮤지션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방예담은 2013년 SBS ‘K팝스타 시즌2에서 매력적인 보이스와 퍼포먼스로 ‘리틀 마이클 잭슨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그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기간을 거쳐 보이그룹 트레저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22년에는 오랜 기간 함께 했던 YG엔터테인먼트와의 동행을 마무리, 고유의 음악색을 지닌 프로듀서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도약을 예고했다.
방예담과 계약한 GF엔터테인먼트에는 그룹 킹덤이 소속되어 있다. 특히 GF엔터테인먼트 남궁찬 대표는 김현철 등 수많은 뮤지션과 로엔엔터테인먼트에서 아이유 매니지먼트를 맡았던 가요계 베테랑 제작자다.
방예담 트레저 탈퇴 사진=GF엔터테인먼트
#. 방예담, 트레저 탈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지난해 11월 앞으로 트레저는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윤재혁, 아사히,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 10인 체제로 팀을 재편해 활동할 예정이다. 마시호, 방예담과는 오랜 논의 끝에 전속계약을 종료했다”라고 발표했다.더불어 마시호는 건강상의 이유로 충분한 회복이 필요한 상황이며, 방예담의 경우 고유의 음악 색을 지닌 프로듀서로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