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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종호→세븐틴 에스쿱스까지, 활동 중단 부른 아이돌 건강 빨간불 [M+이슈]
입력 2023-08-21 16:08 
최근 많은 아이돌 스타들이 부상으로 인해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오늘 또다시 비보가 들려왔다. 사진=MK스포츠 제공
에이티즈 종호, 반월상 연골판 파열로 치료
아이돌 스타들, 부상에 우는 팬들


최근 많은 아이돌 스타들이 부상으로 인해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오늘 또다시 비보가 들려왔다. 에이티즈 종호가 연골판 파열을 받아 치료받게 된 것이다.

에이티즈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종호는 지난 발목 부상 이후 반월상 연골판 파열을 진단받았으나, 무대에 서고자 하는 본인의 강력한 의지로 통증 완화 및 재생을 돕는 주사제 등 보전적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였다”라고 알렸다.

에이티즈 종호 부상, 에이티즈 종호가 연골판 파열을 받아 치료받게 됐다. 사진=KQ엔터테인먼트
이어 금일 행사 이후 아티스트가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 바 당사는 8월 20일(현지 시간)부터 예정되어 있는 종호의 스케줄을 즉시 중단한 뒤, 귀국하여 전문가의 정밀검사와 그에 따른 치료를 진행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팬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리며, 검사 결과에 따른 추가 사항은 재안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종호는 지난 2020년 휴가 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한 개인 일정을 보내던 중, 타 이용객의 부주의로 인해 낙상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왼쪽 다리 골절이 됐고, 깁스를 한 채 휠체어를 타고 출국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이에 이번 소식은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 아이돌의 부상, 오늘이 처음은 아니야
NCT 태일도 오토바이 사고로 인한 부상으로 활동 불참을 알린 바 있다. 사진=DB
앞서 NCT 태일도 오토바이 사고로 인한 부상으로 활동 불참을 알린 바 있다.

당시 NCT 태일 소속사 SM 측은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즉시 병원으로 이동, 정밀 검사 및 치료를 받았다”라며 오른쪽 허벅지 골절 진단을 받아 수술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 현재 태일은 수술을 앞두고 병원에서 필요한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태일은 당분간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며, 태일은 8월 26일 NCT 단체 콘서트 ‘NCT NATION : To The World에는 참석하지 못하는 점 팬분들의 양해 부탁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세븐틴 에스쿱스 역시 십자인대 파열로 활동을 쉰다. 사진=DB
세븐틴 에스쿱스 역시 십자인대 파열로 활동을 쉰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에스쿱스는 지난 10일 콘텐츠 제작을 위한 구기종목 촬영 중 착지 과정에서 왼쪽 무릎 부상을 당했다. 사고 직후 즉시 병원으로 이동해 MRI를 비롯한 정밀검사를 진행했고, 좌측슬관절 전방십자인대파열로 치료와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라며 수술 전 필요한 의료적 조치를 받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부상으로 인해 에스쿱스는 당분간 대부분의 공식 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우며, 수술 및 재활을 통한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이티즈 종호가 연골판 파열을 받아 치료받게 된 것이다. 사진=MK스포츠 제공
◆ 에이티즈 소속사 공식입장
▶에이티즈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KQ엔터테인먼트입니다.

ATEEZ(에이티즈)에게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멤버 종호의 건강 상태에 관련하여 안타까운 말씀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종호는 지난 발목 부상 이후 ‘반월상 연골판 파열을 진단받았으나, 무대에 서고자 하는 본인의 강력한 의지로 통증 완화 및 재생을 돕는 주사제 등 보전적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였습니다.

그러나 금일 행사 이후 아티스트가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 바 당사는 8월 20일(현지 시간)부터 예정되어 있는 종호의 스케줄을 즉시 중단한 뒤, 귀국하여 전문가의 정밀검사와 그에 따른 치료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아티스트의 건강을 고려한 이와 같은 결정에 팬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리며, 검사 결과에 따른 추가 사항은 재안내드리겠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 끼쳐 드린 점에 있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당사는 종호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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