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어젯(29일)밤 천안함 함미에 대한 실종자 수색과정에서 함정에 산소를 일부 주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해군 해난구조대 요원들이 어젯(29일)밤 함정의 굴뚝에 해당하는 '연돌' 부분에 금이 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8시14분부터 13분간 이 부분에 산소통 1개 분량을 주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생존자 확인을 하던 중 이 구멍을 발견해 산소를 주입했다며, 선실을 찾아 산소를 주입할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에 일단 최소한의 가능성이라도 살리기 위해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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