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경화로 안타깝게 떠난 故 임성민 사망 28주기
배우 故 임성민이 사망 28주기를 맞았다.
故 임성민은 지난 1995년 8월 20일 간경화로 서울 서초구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향년 39세.
TV와 스크린을 오가며 미남 주연 배우로 주목받던 중이던 그는 사망 5년 전 만성간염 진단을 받고서도 연기에 전념해왔으나 결국 숨을 거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故 임성민은 누구?
고인은 1977년 TBC의 1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연수가 끝난 1978년 주말연속극 ‘시집갈 때까지는에서 정소녀의 상대역으로 캐스팅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이후 군 입대를 한 故 임성민은 1981년 4월 제대, TBC가 언론통폐합으로 폐국되며 KBS 탤런트로 재등록했다. 그 뒤 KBS1 ‘TV문학관의 ‘바라암에서 삭발을 하며 또 다시 주목받았다.
그는 드라마 ‘날아라 슈퍼맨 ‘고향 ‘은빛여울 ‘사랑의 굴레 ‘억새 바람 ‘사랑의 조건 ‘폭풍의 계절, 영화 ‘장사의 꿈 ‘사의 찬미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고인은 ‘장사의 꿈으로 제22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연기상을, ‘사의 찬미로는 제12회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그 능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폭풍의 계절로 MBC 연기대상 남자 우수연기상을 차지, 사망 이후에는 제34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특별 공로상을 받은 바 있다.
#. 김해숙이 기억하는 故 임성민
지난 2012년 김해숙은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가장 기억에 남는 상대 배우로 故 임성민을 꼽았다.1995년 SBS 드라마 ‘고백에서 김해숙과 故 임성민은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당시를 떠올린 김해숙은 (故 임성민의) 몸이 안좋은 것 같아 걱정을 많이했는데 그 프로그램을 하던 중 그렇게 됐다”라고 떠올렸다.
그는 고인이 병을 치유할 여유가 없었던 것 같다며, 고인을 떠나 보낸 뒤를 떠올리며 많이 힘들었다. 지금도 생각하면 참 아까운 사람이 간 것 같다. 참 착한 사람이었다”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