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단협 교섭에서 임금 인상과 정년연장, 성과금 등 핵심 안건에서 사측과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오늘 울산공장 본관에서 열린 17차 교섭에서 임단협 결렬을 선언하며 "사측이 조합원 요구를 외면하고 일괄 제시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다음 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구체적 파업 계획을 세우고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김종민 기자 saysay3j@naver.com]
현대차 노조는 오늘 울산공장 본관에서 열린 17차 교섭에서 임단협 결렬을 선언하며 "사측이 조합원 요구를 외면하고 일괄 제시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다음 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구체적 파업 계획을 세우고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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