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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LG 트윈스 비하 논란 사과→현재 자막 수정 완료(전문)[공식]
입력 2023-08-17 10:12 
‘유퀴즈’ 사과 사진=tvN
‘유퀴즈, LG 트윈스 비하 논란에 재발 않도록 주의 기울이겠다”


‘유퀴즈 측이 LG 트윈스 비하 논란에 사과했다.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측은 17일 오전 공식 인스타그램에 지난 유퀴즈 207회 방송에서 LG 트윈스 구단명 자막 표기에 부적절한 일러스트를 사용해 팬 분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일러스트는 방송 직후 곧바로 수정했으며, 향후 재방 및 클립에는 수정본이 반영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앞으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작에 더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 ‘유퀴즈 LG 트윈스 비하 논란
이날 최장수 치어리더 배수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 조세호와 인터뷰를 나나눴다.그런 가운데 ‘유퀴즈 측은 두산 이승엽 감독과 LG 이종범 코치를 소개하던 중 LG의 ‘G를 동물 쥐 이모티콘으로 대체했다. 문제는 쥐 표현이 해당 구단의 비하 단어로 사용되고 있었다.

누리꾼들은 앞서 SSG 구단 표기 당시에도 쥐가 아닌 별 이모티콘을 사용했고, 이전 LG를 표기할 때도 별 이모티콘을 썼던 점과는 다른 점을 이유로 짚으며 고의라고 지적해 비하 논란이 불거졌다.

이후 ‘유퀴즈 측은 해당 논란에 대해 사과, 현재 재방 및 클립에는 ‘쥐 이모티콘이 아닌 ‘별 이모티콘으로 수정되어 있는 상황이다.

#. ‘유퀴즈 공식입장 전문
지난 ‘유퀴즈 207회 방송에서 LG 트윈스 구단명 자막 표기에 부적절한 일러스트를 사용해 팬 분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해당 일러스트는 방송 직후 곧바로 수정했으며, 향후 재방 및 클립에는 수정본이 반영됩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작에 더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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