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챗GPT를 통해 한국 정치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대안을 제시한 대담집 '조승현이 묻고 챗GPT가 답하다! 대한민국 정치의 미래 (조승현-챗GPT 공저)'가 출간됐습니다.
책에서 챗GTP는 "정치인에 대한 불신과 정치혐오의 원인은 정치인의 위선"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국민들에게 양보를 강요하는 직업인 정치인이 정작 자신은 양보는커녕 탐욕스러운 모습만을 보여주기 때문에 국민들이 정치인들을 신뢰하지 않고, 따라서 국정운영의 비효율이 발생한다"는 지적입니다.
챗GPT는 또 "국회의원은 4년간 총 7~8억 원의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고, 이 자금과 조직을 동원하여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반면, 도전자는 후원금은커녕 사무실과 직원도 둘 수 없다"면서 "국회의원이 자신들만 특권을 누릴 수 있는 선거법을 만들어 놓고 청년 표가 필요할 때만 '청년정치'를 말하는 것은 위선"이라고도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위선과 '내로남불'을 버려야 정치인들이 국민들로부터 존경받고 정치가 신뢰를 얻으며 정책이 효율적으로 집행됨으로써 국정운영이 성공할 수 있다"고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대담을 진행한 정치의미래연구소 조승현 소장은 "챗GPT가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 정치에 대한 정보들은 상상 이상이었다"며 "대한민국 정치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었고, 나름 훌륭한 해법도 제시했다"고 집필의 소회를 밝혔습니다.
또 "챗GPT가 보여주는 세상은 인간의 모습이 비치는 거울이고, 챗GPT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인간 목소리의 메아리며, 챗GPT가 제시하는 미래는 인간의 자성으로부터 나온 이상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소장은 서강대학교에서 역사학와 법학을 전공했고 서강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11년 여의도에서 정치에 입문해 민주당 한명숙·문재인·추미애·이해찬·이재명 당대표를 보좌했습니다.
[안보람 기자 ggarggar@mbn.co.kr]
책에서 챗GTP는 "정치인에 대한 불신과 정치혐오의 원인은 정치인의 위선"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국민들에게 양보를 강요하는 직업인 정치인이 정작 자신은 양보는커녕 탐욕스러운 모습만을 보여주기 때문에 국민들이 정치인들을 신뢰하지 않고, 따라서 국정운영의 비효율이 발생한다"는 지적입니다.
챗GPT는 또 "국회의원은 4년간 총 7~8억 원의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고, 이 자금과 조직을 동원하여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반면, 도전자는 후원금은커녕 사무실과 직원도 둘 수 없다"면서 "국회의원이 자신들만 특권을 누릴 수 있는 선거법을 만들어 놓고 청년 표가 필요할 때만 '청년정치'를 말하는 것은 위선"이라고도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위선과 '내로남불'을 버려야 정치인들이 국민들로부터 존경받고 정치가 신뢰를 얻으며 정책이 효율적으로 집행됨으로써 국정운영이 성공할 수 있다"고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대담을 진행한 정치의미래연구소 조승현 소장은 "챗GPT가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 정치에 대한 정보들은 상상 이상이었다"며 "대한민국 정치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었고, 나름 훌륭한 해법도 제시했다"고 집필의 소회를 밝혔습니다.
또 "챗GPT가 보여주는 세상은 인간의 모습이 비치는 거울이고, 챗GPT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인간 목소리의 메아리며, 챗GPT가 제시하는 미래는 인간의 자성으로부터 나온 이상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소장은 서강대학교에서 역사학와 법학을 전공했고 서강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11년 여의도에서 정치에 입문해 민주당 한명숙·문재인·추미애·이해찬·이재명 당대표를 보좌했습니다.
[안보람 기자 ggarggar@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