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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 '미국 대표팀'에 5점차 석패…김상식 감독 "문제점 보완"
입력 2023-08-16 10:00  | 수정 2023-08-16 10:11
안양 KGC가 2023 윌리엄존스컵 국제농구대회에서 미국 대표인 UC 어바인대학에 5점차로 석패했습니다.

KGC는 어제(15일) 오후 대만 타이베이 허핑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차전에서 어반인을 상대로 82대 87로 졌습니다.

KGC는 아랍에미리트와 이란을 상대로 2연승한 뒤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지난 시즌 KBL 통합 챔피언으로 한국을 대표해 대회에 출전한 KGC는 기존 선수들이 100% 뛰지 못하는 상황 등이 겹치며 아쉽게 패배했습니다.

▶ 인터뷰 : 김상식 / 안양 KGC 감독
- "미국 선수라고 위축되거나 그러지 말고 같이 몸싸움하고 버텨보자고 했는데 잘 통한 것 같고요. 한국 가서 보완해서 앞으로 있을 경기에 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 김한준 기자 / beremot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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