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씨]오늘도 무더위 속 곳곳 소나기…동해안 너울 주의
입력 2023-08-16 07:52  | 수정 2023-08-16 07:55
【 앵커멘트 】오늘도 낮 동안 33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내륙 곳곳에는 소나기 소식도 들어 있는데요. 김다영 캐스터 자세한 날씨 전해주시죠.

<1>네. 오늘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는 여전히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오늘 한낮에 서울 32도, 경남 함양은 34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만큼 덥겠는데요. 반면,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속초가 25도 선에 머물며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2>또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 지역은 오늘 낮까지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고요. 당분간 동해안과 경남 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파도가 강하게 밀려들겠습니다. 해안가 출입은 최대한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3>오늘도 내륙 곳곳에는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적게는 5에서 많은 곳은 80mm 이상으로 지역 간 편차가 크겠고요. 특히, 경북 내륙과 경남 서부내륙에는 시간당 최고 5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때가 있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청주 25.2도, 제주 27.8도로 곳곳에서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요.

<최고>한낮에는 동해안을 제외하고 대부분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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