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 대통령 부친 윤기중 교수 향년 92세 별세…사흘간 가족장으로
입력 2023-08-15 19:00  | 수정 2023-08-15 19:15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윤기중 교수가 별세했습니다.
장례는 사흘간 가족장으로 치러질 예정인데, 대통령실에서는 조문을 최소화해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선한빛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윤기중 연세대학교 명예교수가 향년 92세 일기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인 윤 교수는 최근 병세가 나빠져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식을 마치고 서울대병원에서 부친 임종을 지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됐습니다.


대통령실은 가족장으로 치를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인터뷰 : 김은혜 / 대통령실 홍보수석
- "국정 공백이 없도록 윤석열 대통령은 장례를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으며, 조화와 조문은 사양함을 널리 양해를 구합니다."

이에 따라 조문은 가족, 친지, 제자들과 학계 지인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임기 중 부친상을 당한 건 이번이 처음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19년 당시 사흘간 모친상을 치른바 있습니다.

MBN 뉴스 선한빛입니다.

영상취재 : 배완호 기자
영상편집 : 김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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