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동고속도로 덕평휴게소 인근서 2차 사고로 20대 운전자 사망
입력 2023-08-15 09:45  | 수정 2023-08-15 09:55
사고 현장 / 사진=연합뉴스

영동고속도로 덕평휴게소 인근서 2차 사고가 발생해 20대 승용차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오늘(15일) 새벽 1시 20분쯤 경기 이천시 마장면 영동고속도로 덕평휴게소 인근을 달리던 1톤 트럭이 차선을 바꾸다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이후 17톤 윙바디 차량이 넘어진 트럭을 들이받았고, 이 충격으로 트럭이 튕겨 나가면서 인근에 서 있던 승용차를 덮쳐 운전자 A(21) 씨가 사망했습니다.

넘어져 있던 1톤 트럭의 운전자는 차량에서 빠져나온 상태여서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1톤 트럭의 단독 사고 현장 조치를 돕다가 사고를 당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다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azeen9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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