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8월 14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입력 2023-08-14 07:00  | 수정 2023-08-14 07:50
▶ 잼버리 공방…"문 정부 탓" vs "국격 잃어"
새만금 잼버리가 끝나면서 파행 운영의 원인을 놓고 정치권 공방이 한창인 가운데 국민의힘은 지난 정부 탓이라고 비판했고, 문재인 전 대통령은 국격과 긍지를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이르면 이번 주 잼버리 조직위원회와 여성가족부, 전라북도 등에 대한 감사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연락한 적 없어"…오늘 수사심의위 신청
고 채수근 상병 순직 사고 조사를 놓고 외압 논란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사단장과 만난 적도, 통화한 적도 없다고 직접 해명한 것으로 MB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집단항명 수괴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박정훈 해병대 전 수사단장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수사를 해달라며 오늘 군검찰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 '갑질 의혹' 교육부 사무관 "선생님께 사과"
자신의 아이가 이른바 '왕의 DNA'를 가졌다고 말하며 담임교사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교육부 사무관이 교사와 학교 측에 사과했습니다.
왕의 DNA 표현은 아이의 치료기관 자료라면서 자신은 직장과 직급을 내세워 압박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 하와이 93명 사망…"100년 만에 최악 산불"
하와이에서 발생한 산불로 사망자가 93명으로 늘어났고, 재산피해도 8조 원에 육박했습니다.

허리케인 도라가 강한 바람을 불어넣으면서 여의도 3배에 달하는 면적이 잿더미로 변해 100년 만에 최악의 재앙으로 기록됐습니다.

▶ 다시 찜통더위·열대야…내륙 곳곳 소나기
태풍 카눈이 지나간 뒤 지표면이 다시 뜨겁게 달아올라 곳곳에 폭염특보가내려진 가운데 이번 주에도 찜통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오후에는 기층이 불안정해져 내륙 지역과 제주도에 5~30mm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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