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어제는 하늘길과 철길, 뱃길 할 것 없이 통제됐는데요.
오늘은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는 만큼 대부분 정상화될 전망입니다.
오태윤 기자입니다.
【 기자 】
공항 항공기 운항판에 결항을 알리는 안내가 줄지어 떠있습니다.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어제 하루 14개 공항에서 400편이 넘는 항공편이 결항했습니다.
▶ 인터뷰 : 이유진 / 서울 문래동
- "원래 1시 반 비행긴데 처음에 결항했다고 다음 비행기로 잡아놨는데 그것도 지연된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어요. 공항 도착한 지 거의 4시간 된 거 같아요."
태풍을 벗어난 지역의 운항이 재개된 가운데, 인천과 김포 등 수도권 공항 탑승도 이뤄지고 있어 오늘 대부분 정상운영될 전망입니다.
어제는 300편이 넘는 열차의 운행도 차질을 빚으며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 인터뷰 : 우지원 / 서울 흑석동
- "오후 7시에 부산 가는 기차를 예약했었는데 태풍 때문에 취소가 됐거든요. 급하게 부랴부랴 찾다가 겨우 3시 것을 잡긴 했는데…. 일정도 다 꼬이고 하던 일도 취소했거든요."
하지만, 전국이 태풍 영향권을 벗어나면서 오늘 KTX와 SRT 고속철 경부선과 호남선 등은 첫차부터 운행을 재개합니다.
다만, 강수량이 많아 운행 중지된 경전선·태백선·경북선과 동해에서 강릉 구간 영동선은 안전을 확인 후 차례로 운행을 재개합니다.
바닷길은 태풍 통과 이후에도 높은 파도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여객선 운항정보는 미리 확인이 필요합니다.
MBN뉴스 오태윤입니다.
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송지영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어제는 하늘길과 철길, 뱃길 할 것 없이 통제됐는데요.
오늘은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는 만큼 대부분 정상화될 전망입니다.
오태윤 기자입니다.
【 기자 】
공항 항공기 운항판에 결항을 알리는 안내가 줄지어 떠있습니다.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어제 하루 14개 공항에서 400편이 넘는 항공편이 결항했습니다.
▶ 인터뷰 : 이유진 / 서울 문래동
- "원래 1시 반 비행긴데 처음에 결항했다고 다음 비행기로 잡아놨는데 그것도 지연된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어요. 공항 도착한 지 거의 4시간 된 거 같아요."
태풍을 벗어난 지역의 운항이 재개된 가운데, 인천과 김포 등 수도권 공항 탑승도 이뤄지고 있어 오늘 대부분 정상운영될 전망입니다.
어제는 300편이 넘는 열차의 운행도 차질을 빚으며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 인터뷰 : 우지원 / 서울 흑석동
- "오후 7시에 부산 가는 기차를 예약했었는데 태풍 때문에 취소가 됐거든요. 급하게 부랴부랴 찾다가 겨우 3시 것을 잡긴 했는데…. 일정도 다 꼬이고 하던 일도 취소했거든요."
하지만, 전국이 태풍 영향권을 벗어나면서 오늘 KTX와 SRT 고속철 경부선과 호남선 등은 첫차부터 운행을 재개합니다.
다만, 강수량이 많아 운행 중지된 경전선·태백선·경북선과 동해에서 강릉 구간 영동선은 안전을 확인 후 차례로 운행을 재개합니다.
바닷길은 태풍 통과 이후에도 높은 파도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여객선 운항정보는 미리 확인이 필요합니다.
MBN뉴스 오태윤입니다.
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송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