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초입서 버스 가로막다 시비붙어 폭행
가해 여성 서초서로 인계…"범행 경위 조사 중"
가해 여성 서초서로 인계…"범행 경위 조사 중"
고속도로를 서행하던 관광버스 앞을 가로막고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외국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0일) 오후 3시 20분쯤 한 외국인 여성이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서행하던 관광버스를 가로막고 운전기사와 시비 중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기사는 인근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여성을 강남구 신사동에서 붙잡아,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백길종 기자/ 100road@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