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각료 "조선 식민지화는 필연" 망언

일본의 현직 각료가 "중국이나 '조선반도'가 식민지로 침략을 당한 것은 역사적 필연이었다"고 말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에다노 유키오 행정쇄신상은 한 강연에서 "일본은 메이지유신을 할 수 있었지만, 중국이나 '조선반도'는 근대화를 할 수 없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에다노 유키오 행정쇄신상은 발언에 대해 지적이 제기되자 강연이 끝난 뒤 "오해를 부를 수 있는 발언을 한 것을 솔직하게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일본의 각료가 잘못된 역사 인식에 기초한 발언을 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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