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에서 실종된 20대 피서객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9일) 오전 9시 30분쯤 전남 구례군 토지면 섬진강 본류에서 20대 남성 A씨가 수색 중인 구조대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발견된 장소로부터 약 100m 상류에서 어제(8일) 오전 11시 58분쯤 직장 동료들과 함께 피서를 즐기다 물에 빠져 실종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급류에 휘말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 중입니다.
[김누리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nu11iee9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