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명진 스님 "자승 총무원장, 정권과 밀착"
입력 2010-03-28 15:01  | 수정 2010-03-28 15:42
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이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현 정권이 밀착관계라고 주장하면서 직영사찰 전환을 계속 저지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명진 스님은 봉은사 법왕루에서 연 일요법회 법문에서 "자승 총무원장은 지난 대선을 앞둔 2007년 10월13일 이상득 의원을 봉은사로 데리고 왔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승 스님은 지난해 12월24일 박형준 정무수석과 함께 충청도에 내려가 지역 절 주지들을 모아놓고 세종시 문제 협조를 요청했다"며 "이는 이명박 대통령과 자승 원장 간에 어떤 야합과 밀통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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