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월드]중국의 '강을 품은 굴', 그 길이만 무려 10km?
입력 2023-08-09 07:46  | 수정 2023-08-09 07:54
<무더위를 피해 동굴 속으로>

시원한 물줄기가 반겨주는 이곳, 바로 중국 동부 장시성 러핑시의 한 수상 동굴입니다.

'과이시린' 동굴이라 불리는 이곳은 최근 무더위를 피해 모여든 방문객들로 성황이라는데요.

석회암 등이 빗물에 녹아 만들어진 카르스트 동굴로 길이가 약 10킬로미터에 달합니다.

특히 중국 동부에서 발견된 가장 큰 지하 강을 품고 있다고요.

다양한 크기의 종유석과 기암괴석들이 화려한 불빛과 만나 마치 동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자연이 만들어낸 천연 냉장고, 풍성한 볼거리는 덤인 이색 명소, 피서객들이 몰릴 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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