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새벽 0시 20분쯤 경기 고양시 덕이동에 있는 컴퓨터 부품 창고에서 불이 나 5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54대와 인원 110명을 투입해 1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4개 동이 완전히 불에 타는 등 재산피해 4억 7천여만 원이 발생했습니다.
한때 인근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2단계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