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보령시, 원산도 선촌마을 84세대 상수도 우선 공급
입력 2023-08-07 14:05  | 수정 2023-08-07 14:40
수도계량기 교체/사진=보령시 제공
수도계량기 교체/사진=보령시 제공
오는 10일부터 지방상수도 우선 공급

충남 보령시가 마을상수도 수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천면 원산도 원산1리 선촌마을에 오는 10일부터 지방상수도를 우선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원산도 선촌마을은 1일 50톤의 마을상수도를 공급받는 지역으로 주민들이 해마다 물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 왔습니다.

여기에 지난 2021년 12월 보령해저터널이 개통되고 방문자가 늘어남에 따라 물 사용량도 급증해 물 공급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 됐습니다.

이에 시는 오천농어촌(원산도) 지방상수도 시설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과정에서 물 부족 현상이 발생하는 원산도 선촌마을에 오는 10일부터 지방상수도를 우선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선촌마을 84세대에 대한 수도계량기 교체 등 개인 급수공사를 진행했습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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