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왜 같이 술 안 마셔"…술집 여주인 흉기로 협박한 50대
입력 2023-08-07 14:31  | 수정 2023-08-07 14:35
전남 영광경찰서/사진=연합뉴스


흉기를 들고 술집 여주인을 협박한 중년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영광경찰서는 특수협박 등 혐의로 50대 중반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10시 40분쯤 전남 영광군 영광읍 한 술집에서 여성인 업주를 흉기로 해칠 것처럼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함께 술을 마시자는 요구를 업주가 거절하자 이런 행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재범 등을 우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가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ke39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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