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 경찰, '만취 운전' 수원FC 공격수 라스 적발
입력 2023-08-07 13:29  | 수정 2023-08-07 15:36
서울 강남경찰서 / 사진 = 연합뉴스
"음주운전 의심차량 있다" 112신고 접수
면허취소 수준 만취…"입건돼 조사 중"

프로축구 수원FC의 간판 외국인 공격수 라스가 음주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것으로 MB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7일) 새벽 4시쯤 음주 운전을 하던 외국인 축구선수 라스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라스를 현행범으로 붙잡았으며,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확인됐습니다.

네덜란드에서 태어난 라스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국가대표를 지냈고 2020년부터 국내 프로축구 리그에서 뛰며 현재 수원FC의 에이스로 알려졌습니다.

[ 이시열 기자 easy10@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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