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8월 5일 MBN 뉴스센터 주요뉴스
입력 2023-08-05 19:30  | 수정 2023-08-05 19:35
▶ "12일까지 완주"…영·미·싱가포르 철수
새만금 잼버리가 부실한 운영으로 파행을 겪으면서 영국과 미국, 싱가포르 참가자들이 조기 철수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다른 참가국들의 의사를 고려해 잼버리를 조기 종료하지 않고 오는 12일까지 완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필리핀·사우디 "잔류"…관광 프로그램 추가
대규모 이탈 사태가 벌어졌지만 필리핀과 사우디아라비아, 아르헨티나 잼버리 대표단은 폐막일까지 잔류를 결정했습니다.
정부는 서울과 평창, 경주, 부산을 포함해 타 지역 프로그램 진행을 권장했고, 교통편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분당 흉기 난동범 구속…장갑차·특공대 배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22살 최 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살인 예고 게시글을 인터넷에 올린 작성자 18명이 검거되는 등 흉기 테러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자 경찰은 도심 한복판에 장갑차와 특공대까지 배치했습니다.

▶ '교사 습격' 20대 정신질환 입원 치료 거부
어제(3일) 대전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은 정신질환 입원 치료 권유를 무시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학창시절의 나쁜 기억이 범행 동기라고 말했는데, 경찰은 정신질환에 따른 망상은 아닌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 "민주당이 증거인멸 도와" vs "편파 수사"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윤관석 의원이 오늘(5일) 새벽 구속됐습니다.
돈 봉투 사건으로 현역 국회의원이 구속된 건 처음인데, 국민의힘은 "늦은 구속이 증거인멸을 도운 셈"이라고 말했고, 민주당은 "편파 수사"라며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 '체감 40도' 가마솥더위…태풍 동해로 북상
주말인 오늘도 한낮 체감기온이 40도 가까이 치솟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이 기승을 부렸습니다.
6호 태풍 '카눈'이 다음 주 중후반 동해로 북상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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