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20% 내에서 장애아 기본반 운영
"더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 조성"
"더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 조성"
경기 의정부시가 장애아영유아의 특수성과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장애아통합 어린이집을 1개소 추가 지정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장애아 통합어린이집은 정원의 20% 이내에서(시‧도시자의 승인을 얻은 경우 30% 이내) 장애아 기본반을 편성, 운영하거나 미취학장애아를 3명 이상 통합 보육하고 있는 어린이집입니다.
의정부시는 지난 1일 더빛어린이집을 추가로 지정해 ▲흥선권역 4개소 ▲호원권역 3개소 ▲신곡권역 2개소 ▲송산권역 3개소 등 모두 12개소를 운영 중입니다.
장애아 통합어린이집은 특수교사와 장애영유아를 위한 보육교사 배치기준을 준수해야 하는 등 보다 엄격한 기준이 적용됩니다.
특수교육진단평가, 개별화 교육프로그램(IEP) 등을 시행해 장애영유아와 발달지연이 있는 영유아가 균형발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장애아동들을 더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앞정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l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