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네트워크 대담입니다. (진행 박호근 전국부장)
수출자유지역이 있고 조선과 기계, 방산, 항공 등 제조업이 밀집해 있어 대한민국 산업의 상징으로 꼽히는 지역이 어딘지 아십니까?
바로 경상남도입니다.
한동안 추락했던 경남의 경제가 최근 빠르게 살아나고 있다고 합니다.
화려했던 경남의 과거 영광과 위상을 되찾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신 분이 있습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님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질문 1 】
지난 1년간 열심히 뛰셨는 데 노력한 만큼 성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경남의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희망적인 지표가 나오고 있다고요?
【 답변 】
사실 경남 도정이 그동안에 역대 도지사들 공백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도지사에 취임하고 나서 우리 도정을 좀 제대로 일하는 도정으로 만들고.
10여 년 넘게 경남의 주력 산업들이 굉장히 침체 국면에 있었는데 지난해부터 우리 경남의 경제 지표가 다시 반등하게 되고.
예를 들면 제조업 생산지수가 통계 작성 이래로 최대, 취업자 수도 5년 내 최대, 그리고 무역수지도 8개월 연속 흑자를 보이고 있거든요.
그래서 경남이 과거에 10여 년간 침체기에 있던 산업들이 이제 다시 재도약을 하는 것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을 저희가 하고 있습니다.
【 질문 2 】
네. 그러면 이런 경제적인 성과들이 나오게 된 배경도 궁금한데요.
항공우주산업이라든가 이런 주력 전략 산업들이 성과를 내고 또 투자 유치를 많이 하셨기 때문인가요?
【 답변 】
저희 도 입장에서 보면 그동안에 제가 도지사가 되고 나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게 기업과 투자 유치입니다.
기업·투자 유치에 저희가 1년 동안 고생을 했는데 과거 역대 가장 많은 실적을, 약 9조 7천억 원 정도 투자 유치를 했고.
또 저희가 지역 활성화를 위해서 창업을 활성화한다든지, 또 우리 관광산업의 기반을 닦는다든지, 여러 가지 이런 부분들이 경남의 경제 지표를 반등시킨 요인이 됐었고요.
또 저희가 그동안에 우리 지역의 현안 사업들을 중앙정부 정책에 반영하는 것. 예를 들어 원자력종합지원센터라든지 방산부품연구원, 이런 것을 저희가 국책사업으로 반영시켜서 정부에 이렇게 건의를 해서 해결됐고요.
여러 가지 이런 부분들이 결국은 우리 경남의 그동안 침체해있던 주력 산업들을 반등시키는 그런 요인이 되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 질문 3 】
경남 사천에 우주항공청을 신설하기 위해서 총력을 기울이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유럽 최대 규모인 프랑스 우주센터에도 다녀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천 우주항공청, 올해 안에 개청이 가능할까요?
【 답변 】
우리 도 입장에서는 우주항공청이 사천에 설치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습니다.
우선 임시 청사도 준비했고 또 장기적으로는 우주항공청이 입지할 수 있는 지역의 도시 개발을 통해서 우주복합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추진단을 구성했습니다.
이 추진단도 우리 도하고 사천시만 하는 게 아니고, 중앙정부에 건의해서 국토교통부가 참여하는 우주도시 복합도시 추진단을 설치해서 특별법하고 추진단 구성, 이런 노력을 했는데.
어쨌든 이 특별법이 연내에 빨리 좀 통과돼야 연내에 우주항공청이 설치될 것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 국회 과방위 위원님들 보고 계시면 좀 제발 통과시키도록 좀 도와주시면 좋겠습니다.
【 질문 4 】
네. 그 간절함이 국회의원들께 잘 전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경남의 우주항공청을 말씀하시는데. 이게 경남에 설치되면 어떤 시너지 효과, 다시 말해서 우리나라의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해서 어떤 시너지 효과가 있을까요?
【 답변 】
저희 도 입장에서는 우선 항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지금 우리 대한민국이 여객기를 만드는 산업 인프라가 없지 않습니까?
우리 경남에서 자체적으로 친환경 여객기 개발 기술이라든지 항공 제조 공정 과정을 진흥화 시키는 부분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저희가 고민하고 있고요.
우주 분야에 있어서는 경남이 독자적으로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 계획을 지금 용역을 줘놓고 있고요.
그리고 우주경제 실현을 위한 비전을 지금 거의 만들어서 곧 아마 발표할 단계에 와 있는데. 어쨌든 저희 입장에선 우주항공 산업을 이끌어가야 한다, 그리고 특히 우주항공청이 경남 사천에 설치되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우주항공산업의 비전은 경남이 열어가야 한다는 차원에서 저희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 질문 5 】
네. 그리고 지사님이 지난 1년간 10조 원이 넘는 투자 유치를 성사시켰다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앞으로 얼마만큼 투자 유치를 늘릴 생각이신지?
【 답변 】
아시다시피 지역의 활성화는 투자 유치, 기업 유치와 인재 유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도지사가 되고 나서 가장 심혈을 기울였던 것이 기업 유치, 투자 유치 부분인데요.
그동안 1년 동안 노력해서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 유치 9조 7천억 원, 약 10조 원 가까이 했는데. 저희가 매년 10조 원 정도 목표를 내서 투자 유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 질문 6 】
지방은 아무래도 수도권에 비해서 창업 환경이 열악하죠. 그래서 지방에서 창업해도 성공할 수 있게 창업 생태계를 완전히 바꿔놓는 혁신 전략을 수립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겁니까?
【 답변 】
우선 서부 경남에는 그린스타트업 타운을 이번에 정부의 국책사업으로 저희가 지정을 받았고. 양산에는 청년창업 아카데미. 그리고 창원에는 캠퍼스 혁신 파크라고 해서 3개 지역에 특화된 창업 거점을 만들었는데, 이것이 본격적으로 창업에 나설 것이고요.
또 저희가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창업 펀드 문제입니다. 자금을 창업자들에게 지원해줄 수 있는 건데.
저희가 이번에 프랑스 스테이션 F라는 창업 타운을 다녀왔는데. 대통령께서도 다녀오시고 했는데. 거기에 보면 대기업들, 예를 들어 글로벌 기업들이 같이 들어와서 창업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마이크로소프트라든지 구글이라든지 이런 것이 같이 입지를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거기서 저희가 느낀 것은 정부가 창업을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거기에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이 함께 참여를 해줘야 한다는 거 하고. 그다음에 그 창업자들에게 투자 자금을 지원해 줄 수 있는 펀드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이번에 저희가 1조 원 정도의 규모로 창업 펀드를 시작했습니다.
【 질문 7 】
네. 끝으로 경남도민과 MBN 시청자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 있으면 한마디 하시죠.
【 답변 】
저희가 금년도, 지난해 1년 동안 열심히 노력해서 우리 경남의 침체했던 주력 산업들이 이제 새로 반등하면서 경남 경제의 재도약을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우리 도에서는 기존 산업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새로운 첨단 산업 이런 부분에도 중기적인 계획을 세워서 착실하게 추진해서 정말 경남의 산업을 활성화하고.
우리 도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복지 쪽에도 힘쓸 생각입니다. 우리 도민들께서 많이 성원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앵커멘트 】
지금까지 우주항공, 방위, 관광 등 주력 산업 성장을 통해 다시 잘 사는 경남, 새로운 경남을 만들려고 320만 도민과 함께 달려가고 있는 박완수 경남지사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지사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편집 : 김재원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네트워크 대담입니다. (진행 박호근 전국부장)
수출자유지역이 있고 조선과 기계, 방산, 항공 등 제조업이 밀집해 있어 대한민국 산업의 상징으로 꼽히는 지역이 어딘지 아십니까?
바로 경상남도입니다.
한동안 추락했던 경남의 경제가 최근 빠르게 살아나고 있다고 합니다.
화려했던 경남의 과거 영광과 위상을 되찾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신 분이 있습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님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질문 1 】
지난 1년간 열심히 뛰셨는 데 노력한 만큼 성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경남의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희망적인 지표가 나오고 있다고요?
【 답변 】
사실 경남 도정이 그동안에 역대 도지사들 공백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도지사에 취임하고 나서 우리 도정을 좀 제대로 일하는 도정으로 만들고.
10여 년 넘게 경남의 주력 산업들이 굉장히 침체 국면에 있었는데 지난해부터 우리 경남의 경제 지표가 다시 반등하게 되고.
예를 들면 제조업 생산지수가 통계 작성 이래로 최대, 취업자 수도 5년 내 최대, 그리고 무역수지도 8개월 연속 흑자를 보이고 있거든요.
그래서 경남이 과거에 10여 년간 침체기에 있던 산업들이 이제 다시 재도약을 하는 것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을 저희가 하고 있습니다.
【 질문 2 】
네. 그러면 이런 경제적인 성과들이 나오게 된 배경도 궁금한데요.
항공우주산업이라든가 이런 주력 전략 산업들이 성과를 내고 또 투자 유치를 많이 하셨기 때문인가요?
【 답변 】
저희 도 입장에서 보면 그동안에 제가 도지사가 되고 나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게 기업과 투자 유치입니다.
기업·투자 유치에 저희가 1년 동안 고생을 했는데 과거 역대 가장 많은 실적을, 약 9조 7천억 원 정도 투자 유치를 했고.
또 저희가 지역 활성화를 위해서 창업을 활성화한다든지, 또 우리 관광산업의 기반을 닦는다든지, 여러 가지 이런 부분들이 경남의 경제 지표를 반등시킨 요인이 됐었고요.
또 저희가 그동안에 우리 지역의 현안 사업들을 중앙정부 정책에 반영하는 것. 예를 들어 원자력종합지원센터라든지 방산부품연구원, 이런 것을 저희가 국책사업으로 반영시켜서 정부에 이렇게 건의를 해서 해결됐고요.
여러 가지 이런 부분들이 결국은 우리 경남의 그동안 침체해있던 주력 산업들을 반등시키는 그런 요인이 되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 질문 3 】
경남 사천에 우주항공청을 신설하기 위해서 총력을 기울이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유럽 최대 규모인 프랑스 우주센터에도 다녀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천 우주항공청, 올해 안에 개청이 가능할까요?
【 답변 】
우리 도 입장에서는 우주항공청이 사천에 설치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습니다.
우선 임시 청사도 준비했고 또 장기적으로는 우주항공청이 입지할 수 있는 지역의 도시 개발을 통해서 우주복합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추진단을 구성했습니다.
이 추진단도 우리 도하고 사천시만 하는 게 아니고, 중앙정부에 건의해서 국토교통부가 참여하는 우주도시 복합도시 추진단을 설치해서 특별법하고 추진단 구성, 이런 노력을 했는데.
어쨌든 이 특별법이 연내에 빨리 좀 통과돼야 연내에 우주항공청이 설치될 것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 국회 과방위 위원님들 보고 계시면 좀 제발 통과시키도록 좀 도와주시면 좋겠습니다.
【 질문 4 】
네. 그 간절함이 국회의원들께 잘 전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경남의 우주항공청을 말씀하시는데. 이게 경남에 설치되면 어떤 시너지 효과, 다시 말해서 우리나라의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해서 어떤 시너지 효과가 있을까요?
【 답변 】
저희 도 입장에서는 우선 항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지금 우리 대한민국이 여객기를 만드는 산업 인프라가 없지 않습니까?
우리 경남에서 자체적으로 친환경 여객기 개발 기술이라든지 항공 제조 공정 과정을 진흥화 시키는 부분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저희가 고민하고 있고요.
우주 분야에 있어서는 경남이 독자적으로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 계획을 지금 용역을 줘놓고 있고요.
그리고 우주경제 실현을 위한 비전을 지금 거의 만들어서 곧 아마 발표할 단계에 와 있는데. 어쨌든 저희 입장에선 우주항공 산업을 이끌어가야 한다, 그리고 특히 우주항공청이 경남 사천에 설치되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우주항공산업의 비전은 경남이 열어가야 한다는 차원에서 저희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 질문 5 】
네. 그리고 지사님이 지난 1년간 10조 원이 넘는 투자 유치를 성사시켰다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앞으로 얼마만큼 투자 유치를 늘릴 생각이신지?
【 답변 】
아시다시피 지역의 활성화는 투자 유치, 기업 유치와 인재 유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도지사가 되고 나서 가장 심혈을 기울였던 것이 기업 유치, 투자 유치 부분인데요.
그동안 1년 동안 노력해서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 유치 9조 7천억 원, 약 10조 원 가까이 했는데. 저희가 매년 10조 원 정도 목표를 내서 투자 유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 질문 6 】
지방은 아무래도 수도권에 비해서 창업 환경이 열악하죠. 그래서 지방에서 창업해도 성공할 수 있게 창업 생태계를 완전히 바꿔놓는 혁신 전략을 수립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겁니까?
【 답변 】
우선 서부 경남에는 그린스타트업 타운을 이번에 정부의 국책사업으로 저희가 지정을 받았고. 양산에는 청년창업 아카데미. 그리고 창원에는 캠퍼스 혁신 파크라고 해서 3개 지역에 특화된 창업 거점을 만들었는데, 이것이 본격적으로 창업에 나설 것이고요.
또 저희가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창업 펀드 문제입니다. 자금을 창업자들에게 지원해줄 수 있는 건데.
저희가 이번에 프랑스 스테이션 F라는 창업 타운을 다녀왔는데. 대통령께서도 다녀오시고 했는데. 거기에 보면 대기업들, 예를 들어 글로벌 기업들이 같이 들어와서 창업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마이크로소프트라든지 구글이라든지 이런 것이 같이 입지를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거기서 저희가 느낀 것은 정부가 창업을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거기에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이 함께 참여를 해줘야 한다는 거 하고. 그다음에 그 창업자들에게 투자 자금을 지원해 줄 수 있는 펀드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이번에 저희가 1조 원 정도의 규모로 창업 펀드를 시작했습니다.
【 질문 7 】
네. 끝으로 경남도민과 MBN 시청자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 있으면 한마디 하시죠.
【 답변 】
저희가 금년도, 지난해 1년 동안 열심히 노력해서 우리 경남의 침체했던 주력 산업들이 이제 새로 반등하면서 경남 경제의 재도약을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우리 도에서는 기존 산업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새로운 첨단 산업 이런 부분에도 중기적인 계획을 세워서 착실하게 추진해서 정말 경남의 산업을 활성화하고.
우리 도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복지 쪽에도 힘쓸 생각입니다. 우리 도민들께서 많이 성원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앵커멘트 】
지금까지 우주항공, 방위, 관광 등 주력 산업 성장을 통해 다시 잘 사는 경남, 새로운 경남을 만들려고 320만 도민과 함께 달려가고 있는 박완수 경남지사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지사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편집 : 김재원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