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서현역 근처서 흉기 난동에 13명 다쳐...경찰, 피의자 1명 단독범행
입력 2023-08-03 19:28  | 수정 2023-08-03 22:25
사진=시청자 제보
지난달 발생한 서울 신림역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또 다시 성남 분당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3일) 오후 6시 3분쯤 경기 성남 분당 서현역 근처 백화점에서 모닝차량이 인도를 돌진 한 뒤, 운전자가 흉기를 들고 백화점에서 흉기 난동을 벌였습니다.

이 사고로 4명이 차량에 치여 다치고, 9명이 흉기에 찔려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피의자 1명을 긴급체포했으며, 공범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백화점 일대를 통제하고 내부 수색하고 있습니다.

[ 이시열 기자 easy10@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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