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에서 마약을 투약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30대 여성 A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그제(1일) 자정쯤 서울 미아동의 한 주택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부부싸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여성의 마약 정황이 의심돼 간이시약 검사를 진행했고, 검사 결과 여성은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A 씨는 다이어트 약을 먹고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 표선우 기자 pyo@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