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요즘 같은 무더운 날씨에도 1,000도가 넘는 불의 열기와 싸우고, 뙤약볕에서 몇 시간을 서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바로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과 경찰관인데요.
이들의 모습을 이규연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 기자 】
1,000도가 넘는 뜨거운 불길 속에서 소방 대원들이 화재 진압에 한창입니다.
불길을 막기 위해 특수 소재로 제작된 방화복을 입으면 외부 온도가 500도까지 치솟고, 내부도 50도 이상의 불가마로 변합니다.
▶ 스탠딩 : 이규연 / 기자
- "30도가 넘는 날씨에도 소방관들은 이렇게 두꺼운 방화복을 입고 화재 현장에서 화마와 사투를 벌입니다. 저도 직접 입어보겠습니다.
이렇게 30kg에 달하는 장비를 메고 조금만 뛰어다녔는데도 땀이 비 오듯 쏟아집니다."
▶ 인터뷰 : 송경호 / 서울 서대문소방서 현장대응단
- "몸에 있는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기도 하고 평소보다 많이 지치고…얼음물과 식염포도당과 이온음료를 준비해서 중간 중간 섭취를…."
폭염경보가 발령되면 낮 야외활동을 중지하라는 내부 지침이 있지만,
언제 화재 현장에 출동 해야 할지 모르는 만큼 이를 지키기란 쉽지 않습니다.
뙤약볕에 달궈진 아스팔트에서 경비 근무를 1시간씩 교대로 하는 경찰관들도 더위에 지치기는 매한가지.
▶ 인터뷰 : 김형태 / 서울경찰청 41기동대 순경
- "마냥 서 있기만 하는 것을 넘어서 문제가 있는 사람을 주시하면서 근무를 하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좀 어려움이…국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일하는 자부심 그런 걸로 열심히…."
소방관과 경찰관들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뜨거운 사명감으로 폭염을 견딥니다.
MBN뉴스 이규연입니다. [opiniyeon@mbn.co.kr]
영상취재 : 안지훈 기자, 이성민 기자
영상편집 : 김미현
그래픽 : 고현경
요즘 같은 무더운 날씨에도 1,000도가 넘는 불의 열기와 싸우고, 뙤약볕에서 몇 시간을 서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바로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과 경찰관인데요.
이들의 모습을 이규연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 기자 】
1,000도가 넘는 뜨거운 불길 속에서 소방 대원들이 화재 진압에 한창입니다.
불길을 막기 위해 특수 소재로 제작된 방화복을 입으면 외부 온도가 500도까지 치솟고, 내부도 50도 이상의 불가마로 변합니다.
▶ 스탠딩 : 이규연 / 기자
- "30도가 넘는 날씨에도 소방관들은 이렇게 두꺼운 방화복을 입고 화재 현장에서 화마와 사투를 벌입니다. 저도 직접 입어보겠습니다.
이렇게 30kg에 달하는 장비를 메고 조금만 뛰어다녔는데도 땀이 비 오듯 쏟아집니다."
▶ 인터뷰 : 송경호 / 서울 서대문소방서 현장대응단
- "몸에 있는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기도 하고 평소보다 많이 지치고…얼음물과 식염포도당과 이온음료를 준비해서 중간 중간 섭취를…."
폭염경보가 발령되면 낮 야외활동을 중지하라는 내부 지침이 있지만,
언제 화재 현장에 출동 해야 할지 모르는 만큼 이를 지키기란 쉽지 않습니다.
뙤약볕에 달궈진 아스팔트에서 경비 근무를 1시간씩 교대로 하는 경찰관들도 더위에 지치기는 매한가지.
▶ 인터뷰 : 김형태 / 서울경찰청 41기동대 순경
- "마냥 서 있기만 하는 것을 넘어서 문제가 있는 사람을 주시하면서 근무를 하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좀 어려움이…국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일하는 자부심 그런 걸로 열심히…."
소방관과 경찰관들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뜨거운 사명감으로 폭염을 견딥니다.
MBN뉴스 이규연입니다. [opiniyeon@mbn.co.kr]
영상취재 : 안지훈 기자, 이성민 기자
영상편집 : 김미현
그래픽 : 고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