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하루 평균 3천여 명 방문
"관광지 활성화와 지역 경제 위해 노력"
"관광지 활성화와 지역 경제 위해 노력"
경기 파주시가 DMZ(디엠제트) 평화관광 방문객이 하루 기준 3천 명 수준으로 집계됐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파주시에 따르면 평화관광 방문객 수는 지난 7월 한달동안 3만 5,346만(외국인 2만 4,373명) 명으로 전년 1만 2,450명(외국인 5,545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파주시는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 등 안보견학지와 지난 1월 개시한 인천공항 환승투어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기여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인천공항 환승투어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4시간 안에 인천공항을 통해 환승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서비스입니다.
이 가운데 파주노선은 ▲디엠제트(DMZ) 노선(제3땅굴, 도라전망대/ 매주 목요일) ▲평화로운 한국 노선(오두산통일전망대,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독개다리/ 매주 수·금·토·일요일)이 운영 중dlqslek.
파주시는 제3땅굴 공원화 조성사업과 온라인 서비스 도입 등 DMZ 관광자원 개선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파주시 관계자는 "전세계인이 분단의 현실 앞에서도 천연 자원의 보고와 역사를 느낄 수 있도록 관광지 활성화와 지역경제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