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호나우지뉴-칸나바로 온다...10월엔 국내서 '레전드 매치'

세계축구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긴 레전드들이 한국을 찾습니다.

아랍에미리트(UAE)에 본사를 둔 라싱시티그룹(Racing City Group)은 오는 10월 21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레전드 매치'를 개최한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2002 한일월드컵에서 활약한 브라질과 이탈리아의 레전드를 중심으로 두 팀이 대결하고, 다양한 부대행사까지 진행한다는게 라싱 측 계획입니다.

그에 앞서 9일에는 호나우지뉴(브라질)와 파비오 칸나바로, 마르코 마테라치(이상 이탈리아) 등 레전드들이 방한해 팬미팅과 '레전드 매치' 개최와 관련한 미디어행사를 진행한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습니다.

'레전드 매치'는 라싱시티그룹과 트래블링이 주관하는데, 라싱시티그룹은 지난 2018년 창립된 법인으로 유럽과 남미, 중동을 주무대로 축구를 포함한 스포츠 분야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트래블링은 국내 VIP 투어 및 국외 테마여행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여행사입니다.

[국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