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인명피해 없어"
오늘(28일) 오후 8시쯤 잠실 롯데백화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용객 1,0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백화점과 연결된 롯데월드에서도 화재 방송이 나오면서 입장객들이 대피했습니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1층 의류 매장에서 발생한 불은 오후 8시 17분쯤, 20분 만에 초진됐습니다.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현재까지 없었지만 금요일 저녁 쇼핑을 하던 시민 1,000여 명이 긴급히 대피했습니다.
당국은 현재로선 쇼케이스 내 간판 화재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