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불황 속 서울 북부지역 경매아파트 인기
입력 2010-03-26 14:43  | 수정 2010-03-26 15:56
부동산 거래가 얼어붙으면서 법원 경매도 침체에 빠졌지만, 노원구와 도봉구 등 서울 북부의 아파트 경매는 인기를 끄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10월 이후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을 조사한 결과 북부지법이 87%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는 서울 지역 평균(85.33%)보다 1.8%포인트가량 높은 것입니다.
이처럼 북부지법 경매 아파트 인기가 높은 것은 다른 법원보다 평균 낙찰가액이 낮은 데다가 '동북 르네상스 개발' 같은 호재가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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