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복수학위 과정' 등 한국-호주 양 대학간 학위 교류 추진
호주 현지 취업 가능한 맞춤형 과정 개설
호주 현지 취업 가능한 맞춤형 과정 개설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는 호주 자매대학인 제임스 쿡 대학을 방문해 한국-호주 간 학위교류과정 개설을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양 대학은 관광 서비스 분야 학과(호텔관광, 외식조리, 제과제빵 등)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1 복수학위 과정' 등 한국-호주 양 대학간 학위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영어 어학원과 단기언어 프로그램, 문화 프로그램, 학생·교직원의 교류 등에 대한 양해각서도 체결했습니다.
경남정보대는 재학생들의 호주 현지 취업이 가능한 맞춤형 과정을 빠르면 내년 중 개설할 계획입니다.
학위교류과정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는 호주 현지 적응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호주 제임스 쿡 대학 전경 / 사진 = 경남정보대 제공
김대식 총장은 "경남정보대는 100여개의 해외 자매대학과 함께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해외 학위교류와 해외취업 지원을 확대해 경남정보대 학생들이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진우 기자 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