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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29일 상벌위…뇌물심판 징계 논의
입력 2010-03-26 10:37  | 수정 2010-03-26 13:00
대한축구협회가 돈을 받은 특정 팀에 승부를 유리하게 판정한 비리 심판들에 대한 징계 수위를 논의합니다.
축구협회는 오는 29일 상벌위원회 회의를 열어 고려대의 김모 감독으로부터 뇌물을 받고 승부를 유리하게 도와준 심판 10여 명을 징계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심판은 지난해 고려대 김모 감독으로부터 경기를 잘 봐달라는 말과 함께 돈을 챙긴 뒤 편파 판정을 한 것으로 드러나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상벌위원회는 심판들을 매수한 문제의 감독 징계도 논의할 예정인 가운데 심판 금품수수에 대한 징계는 자격정지 5년에서 영구 제명까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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