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두바이월드 "8년 안에 빚 다 갚겠다"
입력 2010-03-25 21:39  | 수정 2010-03-25 23:18
지난해 말 두바이발 금융쇼크를 몰고 왔던 두바이월드가 채무 원금 전액을 8년 안에 상환하겠다는 채무조정안을 채권단에 제시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정부 소유 최대 지주회사인 두바이월드는 보도자료를 통해 "5년 만기와 8년 만기 등 2가지 종류의 채권 발행을 통해 원금 전액을 상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두바이 정부도 두바이월드의 채무 상환을 돕기 위해 95억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아부다비로부터 금융지원을 추가로 받을 필요는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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