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 강력범죄수사대 40여 명 규모 참여
경찰이 오송 지하차도 사고에 대한 전담 수사본부를 전격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MBN취재를 종합하면 내일(20일)부터 김병찬 서울 광수단장을 본부장으로 40명급 규모의 수사본부를 운영합니다.
실종자 구조 작업이 마무리되고, 교통 통제를 하지 않은 이유와 제방 관리 부실 여부에 대한 조사가 본궤도에 오르면서, 충북경찰청의 대응이 도마에 오르자, 공정 수사에 부담을 느낀 지도부가 전격 교체를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 이시열 기자 easy10@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