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반도체 기업 기술 지키려 경찰·국정원과 맞손

반도체벨트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기술 보호를 위해 경기 용인시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와 수사·정보기관이 손을 잡았습니다.

용인시와 성남·이천시를 비롯해 국가정보원과 경기남부경찰청 등 7개 기관은 업무 협약을 맺고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기술을 보호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7개 기관은 기술 유출 예방과 사고 대응,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진단과 컨설팅, 정보 보안시스템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 윤길환 기자 / luvleo@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