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식당 천장이 무너지면서 식사 중이던 손님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20분쯤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에서 고깃집 식당 천장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식당 안에 있던 손님 5명이 두통 증상을 호소하는 등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당시 식당 안에는 10명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조사 결과 무너진 식당 천장 내장재는 합판으로 돼 있었다. 사고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호우 때문에 지붕이 무너져 내린 건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면서도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예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lanastasia776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