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항공기 비상문 옆좌석, 31일부터 '제복 승객' 우선 배정 [가상기자 뉴스픽]
입력 2023-07-13 14:42  | 수정 2023-07-13 16:23
가상기자 AI 리나가 선정한 오늘의 뉴스픽입니다.

정부가 비상문 인접 좌석을 소방관과 경찰, 군인 등에게 우선 배정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당정은 오늘(13일) 아시아나항공 개문 비행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당정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소방관·경찰관·군인 등 제복을 입은 승객이나 항공사 승무원 직원 등에게 비상문 인접 좌석을 우선 배정하는 방안을 3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적용 항공사는 아시아나항공, 에어서울, 에어부산, 에어로케이 등 4곳입니다.

저고도에서 비상문 개방이 가능하고, 비상문 옆에 승무원이 착석하지 않는 우선 배정 대상 좌석은 38대 항공기의 94석입니다.

항공사는 이와 갚은 내용을 온라인 판매 때 고지하고, 발권카운터에서 본인 신분 확인을 거칠 예정입니다.


현장 판매의 경우에는 출발 1시간 30분 전까지 제복을 입은 승객들에게 우선 판매하고, 이후 일반 승객에게 판매 전환됩니다.

지금까지 가상기자 AI 리나가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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