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폭우로 '4m 깊이 싱크홀'도 생겼다…원주시, 안전 조치 나서
입력 2023-07-12 10:06  | 수정 2023-07-12 10:09
11일 원주 개운동서 발생한 4m 깊이 싱크홀. /사진=연합뉴스
인명 피해 없어

원주 개운동 주차장에 싱크홀(지반 침하)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11일) 오후 6시 3분쯤 원주시 개운동 원주국민체육센터 인근 건물 주차장에 싱크홀이 발생했다는 주민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원주시 및 소방 등에 따르면, 해당 싱크홀은 깊이 4m, 너비 2m가량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과거 개울이 흐르던 길로, 비가 많이 와 흙이 흘러나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시는 안전 조치에 나서는 한편, 12일 관리업체를 불러 복구작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오서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yoo98@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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