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야권 비판이 여전한 가운데 오늘 한일정상회담이 개최됩니다.
대통령실은 "회담을 협력하는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건 한일이 같은 입장"이라고 밝혀 양국 정상 간 발언에 관심이 쏠립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오늘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리는 한일정상회담은 이번이 6번째입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가 핵심 의제로 기시다 일본 총리는 적극적으로 우리나라의 이해를 구하고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 건강이 우선이라는 정부 입장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후쿠시마 오염수는 13년 전 자연 재해"라며 "회담을 협력해 발전하는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건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같은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염수 문제가 본격 논란이 된 뒤 윤 대통령이 직접 언급을 한 적이 없기 때문에 발언 수위는 논란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앞서 우리나라와 나토는 사이버방위, 군 훈련 등 11개 분야에서 '맞춤형 협력 프로그램'을 체결하고 관계를 격상했습니다.
▶ 인터뷰 :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
- "협력의 이행 기간을 설정하고 협력 기관을 정해서 협력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렇게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나토정상회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윤 대통령은 리투아니아 대통령 주최 만찬에 참석했습니다.
▶ 스탠딩 : 황재헌 / 기자
- "나토와의 밀착은 우리의 안보 연대를 한미뿐만 아니라 자유주의 진영 전체로 넓히겠다는 윤 대통령의 구상이 반영됐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야권 비판이 여전한 가운데 오늘 한일정상회담이 개최됩니다.
대통령실은 "회담을 협력하는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건 한일이 같은 입장"이라고 밝혀 양국 정상 간 발언에 관심이 쏠립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오늘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리는 한일정상회담은 이번이 6번째입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가 핵심 의제로 기시다 일본 총리는 적극적으로 우리나라의 이해를 구하고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 건강이 우선이라는 정부 입장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후쿠시마 오염수는 13년 전 자연 재해"라며 "회담을 협력해 발전하는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건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같은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염수 문제가 본격 논란이 된 뒤 윤 대통령이 직접 언급을 한 적이 없기 때문에 발언 수위는 논란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앞서 우리나라와 나토는 사이버방위, 군 훈련 등 11개 분야에서 '맞춤형 협력 프로그램'을 체결하고 관계를 격상했습니다.
▶ 인터뷰 :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
- "협력의 이행 기간을 설정하고 협력 기관을 정해서 협력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렇게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나토정상회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윤 대통령은 리투아니아 대통령 주최 만찬에 참석했습니다.
▶ 스탠딩 : 황재헌 / 기자
- "나토와의 밀착은 우리의 안보 연대를 한미뿐만 아니라 자유주의 진영 전체로 넓히겠다는 윤 대통령의 구상이 반영됐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