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지역 다시 한번 정비, 약자 대피계획 철저히 점검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집중호우 시 인명피해 방지를 우선으로 과도할 만큼 선제 대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0일) 나토 정상 회의 참석을 위한 순방길에 앞서, 이번 주부터 장마전선이 강해지며 집중호우가 지속될 수 있다는 보고를 받고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행안부, 산림청 등 관계 부처는 지자체와 함께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산사태, 저지대 등 위험지역을 다시 한번 정비하고, 노약자 및 장애인의 대피 계획을 철저히 점검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타고 4박 6일간의 리투아니아와 폴란드 순방길에 올랐습니다.
[정다빈 디지털뉴스 기자 chung.dabi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