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자담배에 넣어 상습적으로 합성 대마 투약한 20대 구속
입력 2023-07-07 09:50  | 수정 2023-07-07 09:58
합성 대마 (CG) / 사진=연합뉴스
"판매책에 대한 조사도 진행할 방침"

집에서 상습적으로 합성 대마를 투약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상습적으로 합성 대마를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A씨는 광주에 있는 자택 등에서 인터넷으로 액상 대마를 구입한 뒤 전자담배 카트리지에 넣어 흡연하는 등 4차례 이상 대마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4일 A씨를 붙잡아 범행을 확인하고 구체적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주로 집에서 대마를 흡연했다고 진술했다"며 "판매책에 대한 조사도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다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azeen9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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