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주서 운전연습하던 60대 바다 돌진해 '풍덩'…무슨 일이?
입력 2023-07-04 17:37  | 수정 2023-07-04 17:42
4일 제주시 세화포구 인근 해상에 추락한 차량/사진=연합뉴스


제주에서 운전 연습하던 60대 여성이 어선을 들이받고 그대로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오늘(4일) 오후 2시 25분쯤 제주시 구좌읍 세화포구 인근 바다에 스포츠유틸리티차(SUV) 1대가 정박 중인 어선을 들이받고 추락했습니다.

운전석과 조수석에 타고 있던 60대 남녀는 현장에 해경이 도착하기 전 다행히 열린 창문을 통해 탈출했습니다.

이들은 경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해경은 운전 연습을 하던 여성 운전자가 실수로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액셀)을 밟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가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ke39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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