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미수 혐의로 입건
기숙사에서 검거
기숙사에서 검거
다툼을 벌이던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태국인 두 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어제(3일) 살인미수 혐의로 태국 국적인 20대 A씨와 10대 B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일 자정쯤 경기 포천시 영중면에 있는 한 주차장에서 30대 태국인 C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부상을 입은 C씨는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동선을 추적해 이들이 거주하는 기숙사에서 두 명을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