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같은 국적 남성에게 흉기 휘두른 태국인 2명 긴급 체포
입력 2023-07-04 09:19  | 수정 2023-07-04 09:54
경기 포천경찰서 전경 / 사진=연합뉴스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
기숙사에서 검거

다툼을 벌이던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태국인 두 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어제(3일) 살인미수 혐의로 태국 국적인 20대 A씨와 10대 B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일 자정쯤 경기 포천시 영중면에 있는 한 주차장에서 30대 태국인 C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부상을 입은 C씨는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동선을 추적해 이들이 거주하는 기숙사에서 두 명을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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